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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 반박 "누군가 씌워 놓은 프레임...여론몰이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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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 반박 "누군가 씌워 놓은 프레임...여론몰이 하지 말라"
  • 박현택 기자
  • 승인 2022.12.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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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연예인의 광고 에이전시 비용 일부를 편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 입장을 냈다.

23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언론사에 보낸 공식입장을 통해 "어제 이승기 씨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발표한 에이전시 비용 횡령 관련 자료는 지극히 일방적인 한쪽의 주장이었으나, 법적으로 다툴 소지가 있는 사안이었기에 입장 발표를 보류하고 있었다"며 "후크가 연예인에게 지급할 돈 중의 일부를 편취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고의가 아니었더라도 이승기 씨의 음원 정산이 누락된 부분과, 그로 인해 받았을 상처 등에 진심으로 사죄를 표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다른 연예인분들까지 포함해 여론몰이를 하는 행위를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크는 "후크와 권진영 대표는 이번 사건의 시작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희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고, 끝까지 책임질 것을 약속 드렸다. 하지만 회사 기밀 사항들을 무분별하게 유출하고 공유하며 본인만의 해석에 따른 제보를, 마치 사실인양 호도하는 전 후크 직원과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에 반론의 기회조차 없이 기사를 게재하는 것에 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후크는 또 "후크와 이승기 씨가 맺은 전속계약서상, 에이전시 수수료를 공제하고 수익을 분배하기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경 이후 후크는 이승기 씨와 수익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에이전시 수수료를 전혀 공제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또한 후크가 이번에 이승기 씨에게 음반, 음원 정산금을 지급하면서 2015년 이전 광고 수익에 대해 재정산했던 것은 편취 사실을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했다.

후크는 "다만, 후크는 위와 같이 재정산 할 당시 이승기 씨에게 실제로 지급하여야 할 금액보다 과지급된 부분에 대해 부당이득반환 필요성을 통보하였고, 이 부분에 대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역시 준비 중이다.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듯이 이승기 씨 측도 관련 문제를 형사고소한 상황이므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이후 법의 공정한 심판에 따라 판단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후크가 소속 연예인들의 광고비에서 에이전시 수수료 10%를 떼며 일부 수수료를 편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음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이승기씨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발표한 에이전시 비용 횡령 관련 자료는 지극히 일방적인 한쪽의 주장이었으나, 법적으로 다툴 소지가 있는 사안이었기에 입장 발표를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후크가 연예인에게 지급할 돈 중의 일부를 편취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고의가 아니었더라도 이승기씨의 음원 정산이 누락된 부분과, 그로 인해 받았을 상처 등에 진심으로 사죄를 표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다른 연예인분들까지 포함해 여론몰이를 하는 행위를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습니다.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권진영 대표는 이번 사건의 시작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희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고, 끝까지 책임질 것을 약속 드렸습니다. 하지만 회사 기밀 사항들을 무분별하게 유출하고 공유하며 본인만의 해석에 따른 제보를, 마치 사실인양 호도하는 전 후크 직원과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에 반론의 기회조차 없이 기사를 게재하는 것에 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후크와 이승기씨가 맺은 전속계약서상, 에이전시 수수료를 공제하고 수익을 분배하기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경 이후 후크는 이승기씨와 수익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에이전시 수수료를 전혀 공제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또한 후크가 이번에 이승기씨에게 음반, 음원 정산금을 지급하면서, 2015년 이전 광고 수익에 대해 재정산했던 것은 편취 사실을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다만, 후크는 위와 같이 재정산 할 당시 이승기씨에게 실제로 지급하여야 할 금액보다 과지급된 부분에 대해 부당이득반환 필요성을 통보하였고, 이 부분에 대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역시 준비 중입니다.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듯이 이승기씨 측도 관련 문제를 형사고소한 상황이므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이후 법의 공정한 심판에 따라 판단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회사의 잘못으로 인해 좋지 않은 뉴스에 이름이 거론된 아티스트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일련의 사건들이 법의 공정한 판단 하에 신속히 정리되어 저희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고, 거짓된 부분은 명명백백 드러나 누군가 씌워 놓은 프레임 안에서 더 이상은 고통받는 이들이 없기를 저희 역시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에 연이어 계속되는 안 좋은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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