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8월 네티즌 어워즈 영화대상에서 초반 대반전이 일어났다.
불도저에 탄 소녀가 20세기 소녀를 누르고 1위에 올라탔다. 20세기 소녀는 2일 오후 16시께만 해도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2일 16시39분 현재 불도저에 탄 소녀가 971표를 얻었다. 20세기 소녀는 같은 시각 963표를 획득했다.
대반전의 주인공인 불도저에 탄 소녀는 신드롬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여주인공 임솔역을 맡아 열연한 김혜윤이다.
김혜윤은 이 영화에서 터프한 소녀로 나온다. 소녀가장이기도 한 김혜윤은 임솔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2위를 달리고 있는 20세기 소녀는 공교롭게 선업튀에서 남자주인공 류선재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변우석이다.
김혜윤과 변우석이 우정을 접고 영화대상에서 살얼음 승부를 벌이고 있는 셈이다. 불도저에 탄 소녀와 20세기 소녀의 표차가 크지 않아 엎치락뒤치락 공방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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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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