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국제금값이 큰 움직임이 없는 듯하다. 대체재로서 금의 역할이 예상됐지만 의외로 시장은 차분했다고 할 수 있다.
달러의 대체재 개념인 금이나 코인 모두 그리 활발한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특히 코인은 상당히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현재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발 고용쇼크라고 할 수 있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중동발 뉴스이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세계경제가 흔들리고 특히 에너지 관련 시장은 큰 피해를 볼 확률이 높다.
이런 관점에서 살펴보면 금값 동향은 매우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정세가 불안하거나 위험이 초래할 때 금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세상이 공식대로 움직이지 않울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는 생각으로만 접근하다가는 큰 낭패를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으로 8월6일 살때 3.75g 순금이 448000원이다. 지난 5일에는 453000원이었다. 지난 3일에는 451000원이다. 팔 때 3.75g 순금은 6일 399000원이다. 5일에는 399000원이었고 3일에는 398000원이었다.
18k는 6일 팔때 3.75g 293300원이었다. 5일에도 같은 가격이었다. 3일에는 292500원이다. 팔 때 14k는 6일 227400원, 5일도 같은 가격이었다. 3일에는 226800원이다. 살 때 기준으로 보면 순금가격은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은시세는 6일 살 때 3.75g이 5210원이다. 5일에는 5380원이었다. 3일에는 5400원이었다. 은시세 팔 때 3.75g은 6일 3740원이었고 5일 3870원이었다. 은시세 역시 전일보다 내려간 상황이다.
★국내외 주요 재테크 정보 'CBC뉴스 돈지뢰'에서 만나보세요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