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아이온큐(IONQ)는 미국 공군연구소(AFRL)와 5,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회계연도가 한 분기 남은 현재, 아이온큐는 현재까지 7,280만 달러의 예약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예약 가이던스인 7,500만~9,500만 달러를 달성하거나 초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성숙하고 상업적으로 초점을 맞춘 기술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아이온큐는 오늘날의 양자 경쟁에서 선두주자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IBM, 오라클, 엔비디아, 구글, HPE와 같은 글로벌 기술 리더의 노련한 전문가를 고용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조직과 협력하여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현재 상당한 상업적 매출을 달성한 지 3년째에 접어들었으며 매출(예약)은 거의 100%, 인식 매출은 거의 225%의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했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사장 겸 CEO는 “회사와 업계에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상장 이후 매년 거의 두 배에 가까운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1억 달러 예약에 이렇게 빨리 근접한 상장된 순수 양자 컴퓨팅 회사는 없다"고 밝혔다.
AFRL 파트너십의 초점은 양자 시스템의 확장, 네트워킹,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하드웨어를 설계, 개발,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통신 인프라와의 양자 네트워킹 호환성, 다양한 양자 시스템 및 장치와의 상호 운용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성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계약은 4년에 걸쳐 진행된다.
마이클 헤이덕 공군 정보국 연구실 부국장은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파트너와 협력하여 양자 네트워크를 미래 작전에 통합하려는 공군의 노력을 크게 진전시켜 국가 방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은 “국방부 내 양자 컴퓨팅 연구의 중심지로서 뉴욕의 AFRL-로마 시설을 강화하는 아이온큐와 로마 공군 연구소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의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협력은 로마에 새로운 양자 컴퓨팅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곳에서 수행되는 연구는 미국이 세계 국방 분야의 리더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AFRL 계약은 지난 한 해 동안 아이온큐가 양자 네트워킹 분야에서 추진해온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다. 아이온큐는 지난달 미국 정보 및 보안 응용 연구소(ARLIS)의 양자 네트워킹 계약에 선정되어 블라인드 양자 컴퓨팅을 위한 최초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아이온큐 주가는 미국공군연구소와의 계약소식 등 영향을 받아 껑충 뛰었다. 지난 27일(미국 현지시간) 장에서 20.47% 오른 9.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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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