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충남 예산 전통시장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지원으로 새로운 활기를 띠며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백종원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혁신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백종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와 함께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면서도 전통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려는 시도이다. 백종원의 고향인 예산을 중심으로 한 이 재개발은,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도입하고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보존하며 재구성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백종원은 시장 정비뿐만 아니라 음식점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예산시장은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성장하며 방문객 수가 급증했다.
예산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에서 벗어나,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변모했다. 백종원이 이끄는 프로젝트 이후, 시장 내 테이블과 좌석을 마련한 공간은 주말마다 관광객으로 붐빈다.
전통 시장이 단순히 지역 주민들의 장보기 장소를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예산시장은 예산군 중심부에 위치하며, KTX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예산시장은 백종원의 도움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전통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산시장은 단순한 장터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SNS 등 일각에서는 시장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관광객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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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