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5일시장 화재.광주소방본부 제공.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502/485160_295703_1934.jpg)
[CBC뉴스]광주 송정5일시장에서 1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해 17개의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광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시 2분에 발생했으며, 시장에 설치된 자동 화재 속보기 덕분에 신고 후 6분 만에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소방대는 도착 즉시 여러 점포에서 불길이 번지는 것을 확인하고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화 작업에는 31대의 진화 장비와 86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화재는 신고 50분 만인 오전 1시 50분에 완전히 진압됐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시장 내 240칸 중 38칸이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 중 27칸은 영업 중인 점포로 밝혀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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