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상장 기업 수 64개로 증가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 기록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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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 중인 오름테라퓨틱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대전 지역의 상장 기업 수가 64개로 늘어났다. 대전시는 최근 2년간 16개의 유망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어,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6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 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전은 인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으며, 비수도권 광역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시는 바이오(Bio), 우주항공(Aerospace), 반도체(Chip), 국방(Defence), 양자(Quantum), 로봇(Robot) 등 이른바 ABCDQR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육성 전략이 지역 기업의 상장 증가로 이어지며 대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오름테라퓨틱의 코스닥 상장은 대전의 지속적인 산업 발전과 기업 성장의 한 예로, 앞으로도 대전 지역에서의 활발한 기업 활동이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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