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2/486967_297826_1523.jpg)
[CBC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년 뒤 퇴직연금 시장이 1천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25일 발표된 '퇴직연금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시장은 432조 원 규모로, 이는 2023년 전망치보다 7조 원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라면 2034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2.4배 증가해 1천42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 약 9.2%에 해당한다.
제도별로는 확정급여형(DB)이 1.8배, 확정기여형(DC)이 2.6배, 개인형퇴직연금(IRP)이 3.6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RP는 99조 원에서 351조 원으로 급증하며 퇴직연금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DB형은 2024년 말 기준 215조 원으로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2034년에는 389조 원으로 비중이 37%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DC형은 118조 원에서 302조 원으로 증가하지만, 비중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운용 방법별로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 2024년 말 356조 원에서 2034년 705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실적 배당형 상품은 75조 원에서 338조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김석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컨설팅부장은 "국내 60세 이상 인구가 1천410만 명에서 10년 후 1천91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퇴직연금 시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고연령층의 이직자와 은퇴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IRP 시장의 빠른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