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이며, 2001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수상 기록을 24회 연속으로 갱신한 것이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과 시장점유율 등의 객관적 지표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수상은 외환시장에서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인정받은 하나은행은 외환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최첨단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전 세계 26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와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등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환시장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