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C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교수와 함께하는 '페어링북' 탐구

[박준영 기자] 채널A의 새로운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오는 3월 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청춘남녀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하트페어링'은 이탈리아의 낭만적인 도시 피렌체와 토스카나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출연진은 라이프 스타일, 경제관, 연애 및 결혼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상대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페어링북'이다. 출연자들은 첫 만남에 앞서 사랑과 결혼에 대한 33가지 질문에 답을 하며, 그 내용을 책으로 만든 '페어링북'을 서로 교환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가치관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청아는 "출연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낸 페어링북은 자신을 설명하는 안내서이자, 결혼 생활에 대해 상대방에게 바라는 가이드"라며 프로그램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하트페어링'의 MC로는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그리고 박지선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첫 녹화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최시원은 "녹화 전부터 페어링북을 읽으며 사람들마다 가치관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선 교수는 "각각의 페어링북 주인공을 맞히는 재미도 쏠쏠하다"며, '하트페어링'이 싱글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가이드북이 될 것 같다고 예감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으며, 페어링북을 통해 서로의 가치관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연애와 결혼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페어링 하우스'에서 청춘남녀들이 운명처럼 마주하는 로맨스를 기대해달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하트페어링'은 결혼을 앞둔 청춘들의 진솔한 연애 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페어링북'을 통해 찾은 이상형과 현실에서도 사랑을 꽃피울 수 있을지, 그 여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채널A '하트페어링'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