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충청북도는 일요일인 9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청주 1.3도, 충주 -2.4도, 제천 -3.5도, 진천 -2.0도, 옥천 -2.5도, 추풍령 -0.7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4도로 예상되어, 상대적으로 온화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청주기상지청은 또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안전운전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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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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