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CBC뉴스] 화이트데이이자 금요일인 14일, 충북은 맑은 하늘이 하루 종일 이어지다가 밤이 되면서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청주 6.0도, 충주 0.9도, 제천 -1.1도, 진천 1.0도, 옥천 1.9도, 추풍령 3.4도로 시작되며, 낮에는 기온이 16도에서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기온 차이로 인해 청주기상지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는 대기 질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온이 점차 오르며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접어들었지만, 아침과 밤에는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의 주요 도시들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와 같은 봄꽃들이 준비를 마치고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따뜻한 낮 시간을 이용해 산책이나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밤부터는 흐려지며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외출 시에는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 전문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특히 건강이 취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환절기에는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개인 위생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충북은 앞으로 며칠간 비슷한 날씨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