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 사진]
[CBC뉴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21일 아침, 주요 지역의 기온은 부산 9.4도, 울산 9.5도, 경남 창원 7.9도, 밀양 3.8도, 창녕 7.8도, 통영 9.0도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부산 18도, 울산 21도, 경남 지역은 14도에서 23도 사이로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남과 울산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부산은 '나쁨' 단계로 예측돼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상청은 "부산,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절기인 만큼,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 차가 크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외출 시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산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만큼, 민감한 호흡기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이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없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할 수 있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날씨는 봄철 환절기 특징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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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