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Geoff Burke-Imagn Images
[CBC뉴스]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우며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조코비치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전에서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06년부터 20년 연속 ATP 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전설적인 선수 로저 페더러와 함께 ATP 역사상 단 두 명만이 이룬 업적이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3회전에서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최다승 기록인 411승을 세웠고, 8강에서는 37세 10개월의 나이로 최고령 단식 4강 진출을 이뤄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높은 등급의 대회로, 1년에 9개 대회가 열린다.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마이애미오픈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ATP 투어 단식에서 100회 우승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된다. 현재 이 업적을 달성한 선수는 지미 코너스와 로저 페더러 두 명뿐이다.
결승전에서는 테일러 프리츠와 야쿠프 멘시크 중 승자와 맞붙게 된다. 조코비치는 프리츠와의 대결에서 10전 전승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멘시크와의 경기에서도 한 차례 승리한 바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Geoff Burke-Imagn Images
이날 경기장에서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메시는 마이애미를 연고로 하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이다. 조코비치의 경기를 관전한 메시는 조코비치의 또 다른 역사를 목격하며 많은 팬들과 함께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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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