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 제니(JENNIE)가 타이틀곡 'like JENNIE'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제니의 독창성과 자신감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like JENNIE'는 그녀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색깔을 강조하며, 나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국내 음악방송에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제니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그녀의 첫 솔로 앨범 'Rub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차트인하며,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제니는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제니의 앨범 'Ruby'는 발매 첫 주에 66만 1,130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 HOT 100' 차트에 'Handlebars (feat. Dua Lipa)', 'like JENNIE', 'ExtraL (feat. Doechii)' 등 3곡이 동시에 차트인하며, 그녀의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제니는 이제 오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솔로 아티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무대로, 제니의 무대가 어떻게 꾸며질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K-팝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제니의 성공은 K-팝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그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제니는 음악적 실험과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제니의 음악과 무대가 앞으로도 얼마나 더 큰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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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