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달러-원 환율이 중국의 보복관세 부과와 미국의 강력한 고용 지표에 반응하며 1,460원대에 마감했다. 이번 변동 폭은 32.30원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일일 기준 수치다. 중국의 대미 보복관세 발표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새벽 2시(한국시간),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6.00원 하락한 1,461.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6.90원 급등했다. 중국은 미국산 상품에 34%의 보복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고, 이는 미국의 상호관세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중국은 희토류 7종의 수출도 제한할 방침이다.
미국의 3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보다 높은 22만8천 명 증가로 발표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달러-원 환율은 일 중 1,462.50원까지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도 달러 강세에 기여했다. 그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뉴욕증시는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4.6%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의 변동 폭은 1,462.50원에서 1,430.20원 사이로 기록됐다.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164억9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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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