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번 만남이 구체적인 사업 논의보다는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황에 대한 교류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알리바바그룹 계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비롯한 6~7곳의 엔터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일정 중에는 중국의 유명 배우 저우둥위와의 만남도 포함됐다. 중국 매체들이 인용한 웨이보 영상에서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각 청색과 흰색 점퍼를 입고 고급 시가 바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어 저우둥위가 직원들과 함께 입장하는 장면도 담겼다. 소속사는 저우둥위가 제작사 대표를 통해 이정재와 정우성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만남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약 2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번 만남은 작품이나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소속사는 강조했다. 이러한 만남이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한중 간 문화교류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한국 연예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하며, 이번 만남이 한중 영화 합작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우둥위는 과거 해외 진출을 시도한 경험이 있으며, 이정재는 영화 '헌트'로 감독으로 데뷔한 바 있다.
저우둥위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먼 훗날 우리', '소년시절의 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로, 지난해 부산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의 만남은 한중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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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