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에콰도르에서 대선 결선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투표는 정계 라이벌 간의 리턴매치로, 중도우파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과 좌파의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노보아 대통령은 기업 친화적 정책과 부패 척결, 강력한 치안 유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곤살레스 후보는 치안 강화와 서민 복지 강화, 사회 재통합을 약속하고 있다.
지난 2월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중도우파 다니엘 노보아(37) 대통령과 2위에 오른 좌파 루이사 곤살레스(47) 전 국회의원 간 양자 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결선은 여론조사 지지율 흐름으로는 예측불허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디아나 아타마인트 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유튜브를 통해 "오늘날 민주주의는 국가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도구"라며 유권자들에게 미래 세대를 위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선은 30대 최연소 대통령의 연임 또는 에콰도르 첫 여성 대통령의 탄생 여부로도 주목받고 있다.
에콰도르의 유권자 수는 1천373만2천194명이며, 투표는 의무적으로 진행된다.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5시로,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장병과 경찰관을 투표소 인근에 배치했다. 결선투표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두 후보 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자는 오는 5월 24일 대통령에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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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