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의 첫 방송이 연기되면서 여러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MBC는 14일 "프로그램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방송을 기다리던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이 남극 월동대 대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MBC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백종원의 출연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연기 소식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최근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월 말 제기된 '빽햄'의 품질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의혹, 된장 등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새마을식당 온라인 카페의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운영, 농약 분무기 사용 등의 문제로 약 두 달간 구설에 올랐다. 이로 인해 백종원은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논란이 '남극의 셰프'의 방송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MBC는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방송이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논란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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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