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해인이 K팝 업계에서 독특한 길을 걷고 있는 가수 출신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듀스 101'과 '아이돌 학교'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녀는 이제는 신인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프로듀서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이해인은 자신의 경력과 팬덤의 요구를 파악하는 능력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아이돌 팬덤은 대부분 여성이 많다"며, "여성 프로듀서로서 소비자 경험을 했던 것이 팬덤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다양한 회사를 거치며 좋은 스태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빠른 성장을 이끈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노랫말로 차별화를 꾀하며 첫 활동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데뷔 9일 만에 지상파 TV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해인은 이 팀을 기획하면서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강렬함과 귀여움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미 강렬한 이미지의 보이그룹은 많았다. 우리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즐기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녀는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일 뿐"이라며 "현재 하는 일이 재미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기 때문에 매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믿음이 이끌어 줄 테니"라는 삶의 모토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어찌 되든 잘 되리라는 믿음이 있다. 경험이 쌓이면 결국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멤버들이 가진 '날 것' 같은 자연스러움을 잘 살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해인은 프로듀서로서 성과를 거두면서도 직접 회사를 차려 제작자로 나서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제 꿈"이라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 꿈"이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태도로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녀의 독특한 시각과 열정이 앞으로 K팝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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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