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시작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협상의 주요 쟁점은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으로, 양측은 이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 시작 20여 분 만에 중단했다.
김문수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협상 결렬 후 기자들에게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하는데 정당 지지를 묻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한덕수 후보 측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무소속이 아니라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하는 단일화"라며, 역선택 방지 조항이 없는 여론조사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하는 단일화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룰인 '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를 제안했으나,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에는 이양수 사무총장도 참석했지만,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 입장에선 일단 양 후보 측 협상이 우선"이라며, 당이 중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