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형 슈퍼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현충일 연휴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전날 4만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33.0%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 영화는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하며 연일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이자 공휴일이었던 지난 3일에는 17만3천여 명이 관람해 자체 최다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드래곤 길들이기'가 6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예매율 31.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10만2천여 명에 달하며, '하이파이브'의 예매율 16.9%, 예매 관객 수 5만5천여 명을 크게 앞서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바이킹족 소년 히컵과 전설의 용 투슬리스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현충일 연휴 동안 두 영화의 박스오피스 대결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한국형 슈퍼히어로물로, 감독 강형철의 연출력과 신선한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실사 영화로, 팬들의 기대가 높다.
극장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두 작품의 대결이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영화가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연휴 극장가에서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파이브'와 '드래곤 길들이기'는 각각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결이 국내 영화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관객들의 선택은 어디로 향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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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