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 지수가 9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약 11개월 만에 2,86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55포인트(1.26%) 오른 2,847.60을 기록하며 장중 최고치인 2,863.19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2,860선을 넘어선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15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4억원과 57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는 최근 미국 증시에서의 긍정적인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월 미국 비농업 고용자 수는 시장 예상치인 12만6천명을 넘어선 13만9천명으로 발표됐으며, 시간당 임금도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1.69% 상승한 6만1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3.56% 오른 23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주와 금융주 등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0포인트(0.73%) 오른 761.73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4억원과 1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 고위급 협상 진행으로 인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뚜렷해 당분간 랠리 연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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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