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만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폭스콘과 미국의 기술기업 엔비디아가 협력하여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계획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두 기업은 내년 1분기부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건설 중인 폭스콘의 새로운 공장에서 엔비디아의 AI 서버 GB300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휴스턴 공장은 엔비디아의 AI 서버 제조 시설 중 가장 현대적인 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그러나 현재 어떤 종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용될 것인지와 몇 대가 배치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폭스콘은 엔비디아와 함께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며, 중국 유비테크의 로봇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지난달 발표에서 로봇이 물건을 집거나 케이블을 삽입하고 조립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두 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제조업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로이터는 이러한 계획이 실현된다면, 제조 공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도입은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는 엔비디아가 로봇 제조 기술 분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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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