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독일의 대표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주가가 급등하면서 프랑스 명품그룹 케링을 제치고 유럽 대형주 지수인 유로스톡스50에 새롭게 편입됐다.
지수 운영사인 스톡스는 23일(현지시간)부터 유로스톡스50 구성 종목에서 케링을 라인메탈로 교체해 지수 산정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12.
유로스톡스50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시가총액과 산업 분야별 균형을 고려해 구성 종목을 선정한다.
스톡스는 매년 9월에 정기적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하지만, 라인메탈의 시가총액이 기존 종목을 절반 이상 앞서면서 이달 초 조기 편입을 결정했다.
라인메탈의 주가는 유럽 각국의 국방비 증액 정책에 힘입어 올해 들어 183% 급등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2022년 2월 이후로는 약 20배 가까이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독일 프랑크바겐 증권거래소에서도 라인메탈은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과 BMW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6위에 올랐다345.
반면, 구찌와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프랑스 명품그룹 케링은 구찌의 실적 부진으로 올해 주가가 26% 하락하며 유로스톡스50에서 탈락했다67.
라인메탈의 편입으로 유로스톡스50에 포함된 방산업체는 에어버스, 사프란에 이어 3개로 늘었다.
현재 유로스톡스50 내 시가총액 1위는 독일 IT기업 SAP, 2위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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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