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잭슨홀 미팅은 글로벌 통화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하며, 연준 의장의 발언 한마디에 세계 증시·환율·채권금리가 출렁인다. 국내 증시 역시 이번 행사 전후로 외국인 자금 유입·유출과 기대심리에 따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단기적으로 크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3,168.73으로 전 거래일 대비 26.99포인트(0.86%) 상승했다. KOSPI200 지수는 428.50으로 4.09포인트(0.96%) 올랐으며, KRX100 지수도 6,633.91로 64.10포인트(0.98%) 상승했다. 코스닥 종합 지수는 782.51로 5.27포인트(0.68%)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시장의 최대 변수는 22일 오후 늦게 미국 와이오밍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이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수위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사점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하고 있다. 파월 의장이 경기 둔화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 의지를 명확히 밝힐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외국인 자금이 신흥국 증시로 유입될 수 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경계 기조를 유지한다면 글로벌 유동성이 다시 미국으로 빨려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국내 증시는 이러한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며 당분간 박스권 내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수급이 연준의 스탠스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단기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잭슨홀 미팅 직후 발표될 연준 의장의 코멘트가 향후 환율 흐름과 외국인 자금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도 글로벌 매크로 이벤트에 따른 단기 충격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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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