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6.24포인트(1.89%) 오른 45,631.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52%, 1.88%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작년 12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S&P 500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반등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엔비디아, 구글 알파벳, 아마존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시장은 그동안 금리 인하를 기대했지만, 관세 영향과 물가 상승 조짐, 견조한 고용 지표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정책 기조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파월 의장은 "위험 요소들의 균형이 변화하고 있다"며 노동시장의 이례적인 상황을 지적하고, 금리 정책 기조에 변화를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확률을 83%로 반영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채권 시장에서도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는 등 영향이 나타났다. 주요 매체들은 파월이 고용 시장 우려를 강조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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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