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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리플(엑스알피), 수천 명의 힘?... ‘XRP 아미’가 재판 승리에 기여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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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리플(엑스알피), 수천 명의 힘?... ‘XRP 아미’가 재판 승리에 기여했다는 주장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5.09.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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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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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오랜 법정 공방에서 ‘XRP 아미’로 불리는 지지자들이 실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디크립트 보도에 따르면, XRP 법률 옹호자로 활동해 온 변호사 존 디튼은 최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수천 건에 달하는 XRP 아미의 진술서 제출이 재판부 판결에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디튼은 이러한 움직임이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부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진술서는 법원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 서면 증언이다.

SEC는 2020년 리플과 임원 2명을 상대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제기하며 소송을 시작했다. 이 분쟁은 약 5년에 걸쳐 이어졌으며, 암호화폐 업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꼽혀왔다.

디크립트는 2023년 10월(현지시간) 아날리사 토레스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의 판결을 전했다. 판사는 기관투자자 대상 XRP 판매는 증권법 위반이라고 보았지만, 거래소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이뤄진 판매는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리플은 기관 판매 건으로 책임을 지게 됐지만, 업계 전반에서는 해당 판결을 리플의 승리로 평가했다.

디튼은 “신뢰할 만한 누구라도 XRP 아미가 차이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토레스 판사가 판결문에서 XRP 보유자들의 진술서를 직접 인용하며 XRP 자체는 증권이 아니라고 판시했다”며, 만약 이 같은 인용이 없었다면 XRP 아미의 노력에 대한 영향력이 논란이 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판결문이 스스로 증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디크립트는 이번 발언을 통해 XRP 아미가 단순한 온라인 지지 집단을 넘어, 실제 법적 결과에도 반영되며 리플의 재판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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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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