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기 항공택시 개발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Inc.)이 오는 10월 4~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살리나스에서 열리는 캘리포니아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일반 대중에게 자사 항공기를 직접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조비의 항공기 내부에 직접 올라가 객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로 구성된 개발팀과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안내 투어, 인터랙티브 시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는 전기 항공기의 기술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비 창업자이자 CEO인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는 “어린 시절을 보낸 산타크루즈 산맥 지역에서 비행에 대한 꿈을 키웠다”며 “몇 명의 엔지니어로 시작한 작은 팀이 이제 수천 명이 함께 일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이번 살리나스 전시는 고향에 돌아온 듯한 의미가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비행의 미래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조비는 이번 에어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STEM 박람회, 학교 협력, 항공 기술 공개 행사 등 18건의 이벤트를 통해 6,5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며 차세대 혁신가 육성에 기여했다.
살리나스 에어쇼 집행이사 해리 워드웰(Harry Wardwell)은 “차세대 항공을 이끌고 있는 조비를 올해 행사에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조비는 전기 항공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우리 지역 사회와도 잘 맞는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한편 조비는 이번 참여를 통해 기술 대중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마리나(OAR)와 몬터레이(MRY) 공항 간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FAA 관제 공역에서의 운항 능력을 입증했다. 또 마리나 시립공항에서 ‘여성을 위한 항공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산타모니카 공항의 ‘더글러스 데이’에도 참가했다.
회사는 현재 상업 여객 서비스 개시를 위한 인증 절차를 추진 중이며, 2026년 초에는 FAA로부터 최초 형식검사승인(TIA) 비행 시험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는 조비의 시험 비행 프로그램이 상당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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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