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구에서 쿠팡 택배기사로 일하던 40대 남성이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노동환경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에 따르면, 고인은 대구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5일 끝내 숨을 거뒀다. 그는 고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주 평균 56시간에 달하는 근무시간을 소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택배노조는 쿠팡 캠프에서의 작업 환경이 숨겨진 노동시간을 포함해 주 60시간을 넘는다고 주장하며, 이는 뇌출혈과 같은 뇌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과로사 증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택배기사들이 프레시백을 청소하고 롤테이너에 담긴 상품을 분류하는 데 매일 최소 1시간 이상의 추가 노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고인이 지병이 있었고 자택에서 쓰러진 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택배기사들의 과도한 노동시간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동조합은 보다 안전한 근무 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