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이더리움(ETH)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펀드스트랫(Fundstrat) 창립자이자 비트마인(Bitmain) 회장인 톰 리(Tom Lee)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이 금융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결국 비트코인을 넘어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톰 리는 ARK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Cathie Wood)와의 대담에서 “이더리움의 역할 변화는 1971년 금본위제가 폐지된 이후 월가와 주식시장이 금을 대체한 역사적 흐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금이 보유 자산으로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했지만, 달러와 주식시장이라는 새로운 금융 구조가 등장하면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지금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이 맡고 있는 역할도 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더리움의 부상은 단순한 가격 문제를 넘어 토큰화(Tokenization)라는 구조적 변화와 직결돼 있다. 스테이블코인, 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이 핵심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일부 국가는 국채를 토큰화해 발행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톰 리는 “토큰화의 가속화는 결국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ETH는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닌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BTC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금융 생태계 전반의 가치 흐름이 ETH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망이 단순한 낙관론이 아니라 이미 나타나고 있는 시장 구조 변화를 반영한다고 평가한다.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BTC를 넘어 ETH 기반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통 금융기관들도 스마트계약을 활용한 결제·청산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이 단순한 결제 수단이나 투자 자산을 넘어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이다.
또한 이더리움은 DeFi(탈중앙 금융), NFT, DAO, RWA(실물자산 토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와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대부분도 ETH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이는 BTC가 지니지 못한 활용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ETH가 구조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리플에 대해 테디는 "현재 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대형 플레이어는 $2.00 ~ $ 1.90 범위에서 포지션을 재로드하기 위해 또 다른 공격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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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