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최근 6개월간의 정상화와 회복에 주력해온 가운데, 내년부터는 큰 시대 전환과 관련해 각 정당 대표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의 여파를 넘어 새로운 정치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우 수석은 25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의 신임 대표인 조국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들이 단순한 과거 청산을 넘어 새로운 시대 전환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가 민주당뿐만 아니라 조국혁신당의 정부이기도 하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 수석은 지난 대선에서 혁신당이 이재명 후보를 지원한 점을 상기하며, 정치개혁에 대한 약속이 잘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도 자신의 공약과 연대했던 정당들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어 정치개혁 논의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우 수석과 조 대표의 비공개 접견 후, 혁신당이 정개특위를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 조 대표가 연내 만날 가능성에 대해 우 수석이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이 추진하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과 관련해 혁신당의 우려에 대해 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고의적 목적과 상업적 의도를 가진 표현물에 대한 강한 제재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성 비위 사건 피해자인 강미정 전 대변인은 조 대표의 선출에 대해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 중단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으며,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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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