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이 최근 몇 주간의 들쑥날쑥한 흐름 끝에 다시 중요한 구간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매수세는 되찾은 지지 구간 인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면, 매도세는 상단 저항대마다 대응하며 흐름을 옥죄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여러 거래소에서의 유동성 변화가 겹치며 향후 방향성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리플 가격은 수개월 동안 구조를 이끌어온 긴 하락 채널 내부에서 여전히 움직이고 있으며, 보도 시점 기준 약 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반응은 채널 상단 경계 바로 아래에서 전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는 이 구간에서 매수세가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매도세가 모두 막아냈다며, 이번에도 상단에서의 움직임이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상단을 깔끔하게 넘어서면 더 높은 가격대가 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저항선은 약 2.25달러로, 이 지점에서 매도 반응이 빠르게 나타난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그 위로는 2.60달러 부근이 다음 주요 저항대로 자리 잡고 있다. 각 구간 진입마다 날카로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구조가 점점 타이트해지는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3.13달러를 확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전반적 구조에 변화가 생기며 3.60달러 방향의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토캐스틱 RSI는 강한 매수 압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수치에 따르면 %K가 97.56, %D가 90.06으로 나타나 중요한 저항대에서 강한 상방 압력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지표 흐름이 구조적 전환 구간에서 맞물릴 경우 XRP 가격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바이낸스의 XRP 보유량이 계속 줄어들며 강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바이낸스는 약 27억 개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이클 초반 약 30억 개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10월 초(현지시간) 이후 약 3억 개에 가까운 리플이 거래소를 빠져나갔으며, 이는 보유자들이 보다 직접적 통제를 선택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이동은 단기 매도 공급을 줄여 주요 가격 구간의 환경을 더 깔끔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관 접근 경로가 ETF 등을 통해 넓어지면서 더 많은 보유자들이 거래소 밖에서 자산을 관리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이는 유동성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들며 급격한 매도 반응을 줄이고, 매수 측이 가격 반응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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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