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디 웨이브 퀀텀(뉴욕증권거래소: QBTS)이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한 양자컴퓨팅 제품·서비스 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담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디 웨이브 퀀텀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방위·인프라·국가안보 분야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새 사업부는 미 연방정부 및 공공부문 비즈니스 전문가인 잭 시어스 주니어(Jack Sears Jr.)가 이끈다. 그는 디 웨이브 퀀텀의 미국 정부 솔루션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해 정부 대상 고투마켓 전략, 애플리케이션 개발,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전용 제품 설계 및 고객 지원 등을 총괄하게 된다. 시어스는 방위·항공우주 산업을 중심으로 25년 이상 성장 전략, 연방 조달 규정 준수, P&L 관리, 가격경쟁력 모델링 등을 수행한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 국방 리더십 내에서는 양자 기술 활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에밀 마이클(Emil Michael) 미 육군 연구·공학 담당 차관은 양자 기술을 ‘핵심 기술 분야’로 지정했으며, 대니얼 드리스콜 육군 장관과 저스틴 파넬리 미 해군 CTO 대행 역시 군수·운송 등 각 군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디 웨이브 퀀텀의 앨런 바라츠(Alan Baratz) CEO는 “미 정부가 맞닥뜨린 복합적 도전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강력하고 민첩한 문제 해결 능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잭의 리더십 아래 정부 전담 조직을 공식화함으로써 국가안보, 국방,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 웨이브 퀀텀의 정부 사업 확대는 기술 배치에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회사는 차세대 시스템인 Advantage2™ 양자컴퓨터가 앨라배마에 위치한 데이비드슨 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슨은 미 국방부와 항공우주 분야를 지원하는 미션 중심 기업으로, 이 시스템은 향후 정부의 핵심 임무 문제 해결과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활용될 전망이다.
시어스는 “디 웨이브 퀀텀 기술은 이미 실전 적용 가능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췄고, 앨라배마에 구축된 시스템은 민감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국가안보와 국방을 위해 양자 기술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에도 Precise Systems, Aquia Inc., Parsons Corporation, Epsilon Systems 등에서 연방정부·방위 분야 성장을 이끈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총 3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관리하고, M&A 통합, 연방 계약 및 규정 준수 체계 구축까지 폭넓게 경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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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