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HLB그룹이 첫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HLB NEW WAVE’의 결실을 소개하는 ‘2025 제1회 피치데이(2025 1st Pitch Day)’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5일 서울 반포 한강변 복합문화공간 ‘더리버’에서 진행됐다.4일 이날 HLB 주가는 전일 대비 300원(-0.62%) 하락한 48,300원에 마감했다.
이번 피치데이는 HLB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성과를 정리하고, 기존 협력 기업과 신규 선정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공유하는 기술·산업 교류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진양곤 HLB그룹 회장의 기념사로 시작됐다. 그는 “HLB NEW WAVE는 연결, 실행,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파도를 일으키고,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연대의 출발점”이라며 “이 흐름이 한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발표 세션에서는 HLB그룹과 이미 협업 중인 3개 기업이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네오켄바이오는 마이크로웨이브 기반 고순도 CBD 생산 기술과 대규모 칸나비노이드 라이브러리를 중심으로 HLB생명과학과 공동 개발 중인 의약품 연구 현황을 설명했다.
아론티어는 단백질 3차원 구조 정보를 활용한 AI 신약개발 기술과 디지털 병리 기반 차세대 암 진단 모델 개발 전략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술은 HLB파나진과의 협업을 통해 고도화되고 있다.
프로지니어는 HLB바이오스텝의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TLR7/8 면역증강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백신 개발과 다중 적응증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새롭게 선정된 기업들의 기술 발표도 이어졌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혁신 항체 플랫폼 ‘Twin Fc-ICE’를 기반으로 전이성 HER2 발현 고형암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영역에서 다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셀렉신은 특정 에피토프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독자적 플랫폼 ‘Selectope™’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SLC-3010’을 포함한 차별화된 항체 신약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앱파인더 테라퓨틱스는 반감기 연장·고침투력 향상을 구현하는 ‘PepFc’ 플랫폼과 항체 발굴 엔지니어링 기술 ‘AbFinder’를 활용한 바이오베터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HLB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금 지원, 비임상 연구, 공동 R&D, 기술 고도화, 사업화 지원 등 전방위 협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협업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창윤 HLB그룹 투자부문 부회장은 “HLB는 단순 투자자가 아닌 개발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함께하는 실질적 파트너”라며 “예측·통제·감당 원칙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구축해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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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