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2월 10일 금시세닷컴 기준, 국내 금 시세가 일부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순금 3.75g의 경우, 살 때는 864,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원 올랐으며, 팔 때는 750,00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18K 금은 팔 때 기준 553,000원으로 유지됐으며, 14K 금 역시 팔 때는 429,000원으로 변동 없었다.
백금의 경우 살 때는 336,000원, 팔 때는 285,000원으로 각각 6,000원씩 상승했다.
은 시세 또한 상승했다. 살 때는 13,400원, 팔 때는 10,900원으로 각각 500원 올랐다.

한편 금은 고대 문명에서 출발해 현대 금융시장의 한 축을 형성한 독보적 자산이며, 여전히 전 세계 중앙은행과 투자자들이 위기 대비용으로 보유하는 핵심 전략자산이다. 앞으로 금 가격의 흐름은 연준의 금리 결정, 실질금리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추세 등 객관적이고 구조적인 요인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금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가치 보존 기능을 유지해온 몇 안 되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인류 경제사와 금융시장을 가로지르는 특수한 위치를 앞으로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현대 금융시장에서 금이 가장 선호받는 이유는 희소성과 부채·금리와 무관한 실물자산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금은 채무불이행 위험이 없고, 인플레이션 상승기에 구매력 보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확인되었다.
오늘날 금 가격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이다. 금은 이자를 발생시키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미국 국채 등 이자 자산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며 금 가격은 제약을 받는 구조다.
실제로 과거 금리 인상기에는 금 가격이 보합 또는 조정을 보인 경우가 반복적으로 관찰되었다. 반대로 연준이 금리 인상 종료를 시사하거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질 때는 금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실질금리의 변화와 긴밀히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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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