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롯데칠성음료가 광주 북구에 위치한 광주공장의 폐쇄를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롯데칠성이 광주공장 폐쇄 계획을 세우고 이를 노동조합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와 청년 인구 유출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광주공장은 비록 작은 규모의 생산시설이지만, 신제품 개발과 품질 안정화, 시장 반응에 따른 소량 조정 등의 업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해왔다. 이에 따라 물류, 영업, 용역 분야에서 약 2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전 의원은 "광주공장의 폐쇄는 단순한 구조조정 문제가 아니라 지역 대기업의 철수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 사회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공장 임직원들도 사측의 일방적인 폐쇄 추진에 반대하며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 국회의 중재를 요청하고 있다.
롯데칠성 측은 공장 폐쇄가 아닌 생산거점 효율화가 목적이라며, 직원들의 전환배치 계획을 설명했다. 직원들의 희망을 반영해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며, 이주비와 귀향비, 사택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은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공장 폐쇄 및 전환배치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광주공장에는 간부를 제외한 약 20명의 생산직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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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