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라운드힐 트러스트가 상장 커버드콜 XRP ETF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정된 서류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XRP 현물 ETF로 유입되는 자금이 30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라운드힐은 최근 SEC에 Form 485BXT 수정안을 제출하고, ‘라운드힐 XRP 커버드콜 전략 ETF(Roundhill XRP Covered Call Strategy ETF)’의 등록 정보를 조정했다. 이번 수정안은 해당 ETF의 구조와 운용 전략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이 ETF는 XRP 현물을 직접 보관하는 상품이 아니다. 이미 출시된 XRP 관련 ETF를 활용해 옵션 전략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XRP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관련 ETF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대안적 선택지를 얻게 된다.
커버드콜 ETF는 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발생하는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라운드힐의 XRP 커버드콜 ETF는 순자산의 최소 80%를 XRP ETF와 연동된 옵션에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앞서 그레이스케일이 지난해 9월(현지시간) 이더리움 변동성을 활용한 옵션 전략 상품인 이더리움 커버드콜 ETF(ETCO)를 출시한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한편 XRP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내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30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SoSoValue 집계를 인용한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12월 30일(현지시간) 기준 XRP 현물 ETF의 일일 순유입액은 1,555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약 11억6,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전체 운용자산(AUM)은 약 12억7,000만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전 수준을 거의 유지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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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