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조선업 대형주인 한화오션이 강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기준 한화오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 오른 132,400원으로 거래중이다. 상승률은 2.07%이며, 최근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 속에서 한화오션은 지난 5일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함께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회사와 협력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한화오션은 경영 성과를 원청과 하청 간 격차 없이 공유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선포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오션 서울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정부 관계자와 회사 경영진, 협력사 및 노동자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상생 협력의 의미를 공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하청 간 신뢰 회복과 산업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징적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사에서는 한화오션이 협력사 임금 체불 방지 제도를 도입한 점과, 협력사 노동자들을 상대로 진행됐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한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러한 조치가 원·하청 관계 개선과 산업 전반의 신뢰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이어졌다.
다만, 최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8일 거제사업장 PAS공장(중조립공장) 내 개인 휴게공간에서 휴식 중이던 근로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응급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원인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회사와 관계 당국은 정확한 경위 파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가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상생협력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와 근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본 기사는 공개된 기업 발표 및 전달된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입니다. 주가 변동과 관련된 내용은 투자 판단을 위한 자료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사고 관련 내용은 현재까지 공개된 사실에 한해 서술되었으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