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우 김선호가 2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연기상 부문에서 무서운 기세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투표 중반부에 접어든 현재, 김선호는 상위권 진입을 가시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틀 만에 16위→9위... ‘껑충’ 뛴 순위가 증명한 팬심
11일 오후 2시 기준, 김선호는 620표(득표율 4.0%)를 획득하며 남자연기상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기준 119표(1.0%)로 16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이틀 만에 무려 7계단을 수직 상승하며 10위권 내 안착에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급격한 순위 상승은 투표 중반부에 접어들며 팬덤 ‘선호하다’를 비롯한 국내외 팬들의 결집력이 본격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10위인 장기용(541표)을 따돌리고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향후 득표 속도에 따라 중상위권 판도가 다시 한번 요동칠 전망이다.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글로벌 흥행이 기폭제
김선호의 이러한 강세 배경에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흥행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작품은 최근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극 중 김선호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로코킹’의 면모를 입증했다. 작품 속에서의 탄탄한 연기력과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가 화제를 모으면서, 글로벌 팬들의 투표 참여가 김선호의 순위 상승을 견인하는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변우석·로운 등과 치열한 상위권 경쟁 예고
현재 남자연기상 부문은 변우석(1위, 4,453표), 로운(2위, 1,902표), 로몬(3위, 1,266표) 등이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김선호가 현재의 기세를 몰아 상위권과의 격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가 이번 2월 어워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네티즌 어워즈 관계자는 “김선호가 신작 흥행과 함께 투표 화력이 급증하고 있어, 투표 후반부로 갈수록 선두권 배우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상승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선호가 이번 어워즈에서 어떤 최종 성적표를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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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