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휴림로봇의 최대주주인 휴림홀딩스가 보유 주식 일부에 대해 근질권 설정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보유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는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림홀딩스는 2026년 3월 11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의무 발생일은 2026년 3월 5일이다.
공시에 따르면 휴림홀딩스와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보유 주식 수는 총 627만4437주로, 지분율은 5.25% 수준이다. 직전 보고서와 비교해 보유 주식 수와 지분율은 동일해 변동이 없었다.
휴림로봇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1억1945만7197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의 핵심은 지분 변동이 아니라 담보 계약이다. 휴림홀딩스는 보유 주식 가운데 552만800주(지분율 4.62%)에 대해 휴앤미와 주식 근질권 설정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일은 2026년 3월 5일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4월 4일까지다.
담보와 관련된 대출 규모는 500억원이며 이자율은 18%, 담보 유지비율은 140%로 명시됐다.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 유지로 명시됐다.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 측은 이사 및 감사 선임·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대해 주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보유 내역을 보면 휴림홀딩스 본인이 621만6365주(약 5.20%)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별관계자인 김봉관 대표이사 등 임원들이 소규모 지분을 함께 보유하는 형태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시가 지분 매각이나 신규 취득이 아닌 담보 설정 성격이라는 점에서 지배 구조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대주주 보유 주식 상당 부분이 담보로 설정된 만큼 향후 재무 구조나 자금 조달 흐름이 투자자들의 추가 관심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휴림로봇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로봇 산업이 인공지능과 자동화 수요 확대와 맞물리며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자금 조달 구조와 지배구조 변화 역시 시장에서 중요한 변수로 평가된다.
[※ 본 기사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부 데이터 정리와 문장 구성,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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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