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인도네시아와 일본 인근에서도 추가 지진이 발생하면서 환태평양 지진대 전반의 활동성이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48분 13초(한국시간 기준),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테르나테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약 126km 떨어진 해역이며, 좌표는 북위 1.117도, 동경 126.297도로 확인됐다. 진원 깊이는 약 35.0km다.
현지에서는 건물 균열과 일부 구조물 파손이 보고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계속 집계 중이다. 특히 이번 지진은 얕은 깊이에서 발생해 체감 진동이 크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인근 지역에서도 지진 활동이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비퉁 동쪽 해역에서는 규모 4.6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연속적인 지진 발생은 지각 변동이 활발해진 신호로 해석된다.
일본 인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52분 52초(한국시간), 일본 오나가와초 남동쪽 약 33km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관측됐다. 해당 지진의 위치는 북위 38.167도, 동경 141.604도이며, 진원 깊이는 약 66.6km로 파악됐다.
해당 지역은 여러 지각판이 충돌하는 경계에 위치해 있어 에너지 축적과 방출이 반복되는 구조다.
전문가들은 이번 강진 이후에도 여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쓰나미 경보 해제 여부와 추가 지진 발생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주요 국가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당국은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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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