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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기업家] 동원그룹 ㅣ 글로벌 확장과 미래 투자 가속…해운 협력·AI 투자·식품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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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동원그룹 ㅣ 글로벌 확장과 미래 투자 가속…해운 협력·AI 투자·식품 확장
▷ 창립 1969년 4월 16일
▷ 창업주 김재철
▷ 회장 김남정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4.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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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24
동원그룹-DGT, ONE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부산신항 물동량 3배↑ 기대

부산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에 접안 중인 ONE 컨테이너선과 터미널 전경 (사진=연합뉴스)
부산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에 접안 중인 ONE 컨테이너선과 터미널 전경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글로벌 해운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와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신항의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DGT는 2024년 부산신항에 스마트 항만 터미널을 개장한 뒤, 무인 자동화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을 도입해 컨테이너 하역부터 이송, 적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정시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는 약 260척의 선단과 200만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단위) 이상의 선복량을 보유한 세계 6위 해운사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신항을 동북아시아의 핵심 물류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물동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피더 부두와 2-6단계 부두가 추가 완공될 경우 현재보다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원그룹은 이번 협약이 DGT 항만 인프라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ONE의 참여로 중국으로의 물동량 이탈을 방지하고 추가 환적 물량 유치를 통해 부산신항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부산신항의 물동량 확대와 허브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6-03-03
동원F&B, NPEW 2026서 '보성말차·양반김' 앞세워 K-푸드 공략

국제 자연식품박람회 (사진=연합뉴스)
국제 자연식품박람회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음료, 소스 등 수출 전략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동원F&B는 전남 보성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와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제품인 '양반김'을 선보였다. 양반김은 미국, 일본, 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김부각 등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비비드키친' 소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김치 살사' 등을 소개했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이후 1년 만에 매출이 600% 성장했다.

국제 자연식품박람회는 올해로 45회를 맞았으며, 전 세계 130개국에서 3천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의 수요를 확인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현지 맞춤형 제품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2026-01-16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에 59억 추가 기부…누적 603억원 달성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사진=연합뉴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추가 기부를 단행했다.

김 명예회장과 KAIST는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59억원의 추가 기부 약정을 맺었다. 이로써 김 명예회장의 KAIST 누적 기부금은 603억원에 달하게 됐다. 김 명예회장은 2020년 김재철AI대학원 설립을 위해 50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이후 44억원을 더 기부한 바 있다.

최근 김재철AI대학원 건물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예상 재원 부족분 59억원을 김 명예회장이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KAIST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1만8천㎡ 규모의 김재철AI대학원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2028년 2월로, 교수진 50명과 학생 1천명이 상주하는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명예회장은 1979년 동원육영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47년간 장학사업과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누적 지원액은 약 1천400억원에 이른다. 2019년에는 한양대학교에 30억원을 기부해 한양AI솔루션센터를, 지난해에는 서울대에 250억원을 출연해 김재철AI클래스를 설립했다.

김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이 AI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에 이번 기부가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핵심 인재들이 이곳에서 성장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5-12-29
동원그룹, 조성진·노경탁 사장 승진…전문 임원 배치 강화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주요 임원들의 승진 및 보직 변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동원건설산업 조성진 대표이사 부사장과 동원팜스 노경탁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성진 사장은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 등 내실 경영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인 점이 평가됐다. 노경탁 사장은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에 집중해 견고한 사업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사장으로는 동원산업 지주부문 김세훈 대표와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이영상 대표가 승진했다. 전무로는 동원산업 지주부문 DT본부장 박종성,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이준석이 올랐다. 상무 승진자는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해외사업부장 황호준,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급식식재사업부장 유영주, 동원로엑스 영업본부장 성희수, 동원건설산업 기술견적실장 김오형, 동원건설산업 경영지원실장 김정삼 등이다.

상무보로는 동원산업 기술부문 미래사업전략실장 김형, 동원F&B 유가공음료생산사업부장 노광원,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패키징2사업부장 이세훈, 동원시스템즈 조직소통실 이종문,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삼조쎌텍사업부장 황성욱, 동원로엑스 TPL사업부장 황준구, 동원팜스 경영지원실장 김태현, 스타키스트 Consumer Marketing&Innovation실장 Michael R. MERRITT, 스타키스트 Financial Services실장 John FIELDS가 임명됐다.

동원그룹은 각 사업 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배치해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2025-12-23
동원그룹, 제2회 AI 이노피아드 개최…총상금 4천만원·에이전틱 AI 주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경진대회 '동원 AI 이노피아드'를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총상금은 4천만원 규모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적 인공지능, 즉 '에이전틱 AI'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동원그룹은 이러한 AI 기술을 통해 반복적 업무를 줄이고, 임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원산업 회계팀은 '재무 AI요원'을 제안해 전표 처리에 드는 시간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동원F&B 디자인팀은 소비자 데이터와 연계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디자인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동원팜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사료를 제안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동원그룹은 앞으로 실무에 에이전틱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 "에이전틱 AI는 '일잘러' 동료 1천명과 같다"며, 신기술 접목을 통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뿐 아니라 인류와 미래 세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 2025-10-31
동원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단행…윤성노 동원시스템즈·이진욱 동원기술투자 신임 대표 선임

윤성노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성노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2026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하며 주요 계열사에 새로운 리더를 선임했다.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로는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이 발탁됐다. 윤 신임 대표는 동원건설산업과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지주부문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치며 28년간 그룹 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앞으로 식품 포장재 분야인 캔, 페트, 유리병 사업과 함께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원기술투자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동원그룹이 일반 지주회사 최초로 설립·등록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투자처 발굴과 신사업 육성을 담당한다. 이 신임 대표는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DL케미칼에서 재무부문장(CFO)을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장에는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가 내정됐다. 정 상무는 동원F&B 해외사업부장 등 글로벌 식품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앞으로 조미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은 소스, 드레싱, 시즈닝 등 조미식품을 생산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 중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기존의 핵심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9-30
김남정 회장, '2025 동원 AI 컴피티션'서 "AI 발전 기여" 선언…참가자 예측 정확도 95%

동원그룹이 주최한 AI 경진대회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주최한 AI 경진대회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과 카이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5 동원 AI 컴피티션'이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 유형을 생성하고, 잠재 고객의 구매 의사를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동원F&B의 신제품인 '동원맛참'과 '리챔 오믈레햄'에 대한 구매 의사 예측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 모델은 95%가 넘는 예측 정확도를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해당 모델에 대해 특허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자체 AI 플랫폼인 '동원GPT'를 도입한 바 있으며, 임직원들이 AI를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과 사내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카이스트에 544억원을 기부해 '김재철 AI대학원' 설립에 기여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 "동원그룹은 AI의 확산과 보급, 발전에 기여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경진대회는 동원그룹이 사회 필요기업으로서 AI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는 실천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오늘 발표를 통해 AI 기술이 데이터와 결합해 산업 현장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I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2025-09-15
동원그룹, 브랜드 슬로건 두 번째 광고 공개…‘꼭 그럴 필요 있어!’ 테마로 인재상 담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TV 광고 시리즈 '인재' 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꼭 그럴 필요 있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동원그룹이 추구하는 인재상인 '도전·창조·함께'의 가치를 각각 다루는 세 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광고는 일상에서 '꼭 그럴 필요 있어?'라는 의문이 떠오르는 순간, 주저하지 않고 세 가지 인재상을 실천하는 모습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표현한다.

이 시리즈는 TV뿐 아니라 동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동원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앞서 지난 5월, '필요에 답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알리는 첫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동원그룹의 여러 사업 영역과 함께, 사회적 필요를 상징하는 물음표가 동원그룹의 답변을 뜻하는 느낌표로 전환되는 장면이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3천만 회를 넘어서며 주목을 받았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그룹과 함께 세상의 필요에 답할 젊은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이번 TV CF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슬로건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08-21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 자서전 영문판 출간…한 달 만에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김재철 명예회장 자서전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사진=연합뉴스)
김재철 명예회장 자서전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김재철 명예회장의 자서전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영문판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책은 지난 4월 국문판으로 먼저 출간된 바 있으며, 김 명예회장이 어린 시절부터 경영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위기 극복 사례, 성공과 실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원그룹은 이번 영문판 출간을 통해 김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로서의 원칙, 그리고 바다를 향한 과감한 선택과 그 과정에서 형성된 사생관을 세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이 자서전은 출간 한 달 만에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동원그룹 측은 김 명예회장의 성장과 도전의 이야기가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전 세계 청년들이 이 책을 통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길 바란다는 김 명예회장의 뜻을 전했다.


 ● 2025-08-14
베트남 공산당 1위 럼 서기장,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방문…스마트항만 기술 벤치마킹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베트남 공산당 서열 1위 또 럼 서기장이 부산 신항에 위치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을 방문해 동원그룹 김남정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동원그룹은 베트남과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계열사 두 곳을 운영하며, 동원F&B와 동원시스템즈의 식품 및 포장재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TTP(딴 띠엔 패키징)와 MVP(민 비엣 패키징)는 베트남 최대 식품기업인 마산그룹에 연포장재와 PET를 공급하고 있으며, 호찌민과 하노이 등지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과 유니레버 등 다국적 기업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자국 항만을 물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럼 서기장과 베트남 방문단은 한국 최초의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인 DGT의 기술과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세계적 해양수산 강국인 베트남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를 증진해 수출과 현지 사업을 동시에 성장시킬 것"이라며, "지속적 투자 확대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08-11
동원그룹-카이스트, '2025 동원 AI Competition' 개최…총상금 7천만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카이스트와 협력해 전국 단위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동원그룹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했던 사내 AI 경진대회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자 유형을 도출하고, 각 소비 성향을 분석한 뒤 동원그룹의 기존 제품 판매 데이터를 참고해 신제품의 월별 수요를 예측해야 한다. 총상금은 7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AI 경진대회 플랫폼인 데이콘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본선과 시상식은 같은 달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AI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난해 자체 AI 플랫폼인 동원GPT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과 사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2020년 카이스트에 50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초 44억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카이스트는 이 기부금을 바탕으로 김재철AI대학원을 설립했다.


 ● 2025-05-19
동원그룹, 새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 공개

동원그룹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필요에 답하다'를 발표했다.

동원그룹은 이번 슬로건에 그룹의 성장 과정과 미래 전략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1969년 원양업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동원그룹은 해양수산, 종합식품, 식자재, 포장재,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그룹 측은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동원그룹이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이번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먼저 찾아내고, 이에 맞는 해답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2025-05-15
동원그룹, DGT 신임 대표에 윤상건 선임…해운물류 40년 전문가 영입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사진=연합뉴스)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사진=연합뉴스)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은 윤상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DGT는 동원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을 운영하고 있다. 윤상건 대표는 약 40년간 글로벌 해운 및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1987년 한진해운 입사 후 중국 본부 물류팀장, 미주 서비스 센터장 등 여러 직책을 맡았다. 이후 DHL에서 3자 물류 담당 임원, HMM에서 글로벌 물류 운영 담당 임원으로 활동했다. 2022년부터 3년간은 HMM/PSA 신항만 대표이사로 터미널 생산성 향상과 물동량 확대 등 경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전문성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와 함께 동북아 최고의 물류 거점 항만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5-05-08
동원산업 1분기 영업익 1,248억, 13.5%↑…주요 사업 수익성 개선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동원산업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역시 2조3,193억원으로 3.5% 늘었다.

동원F&B는 식품 부문에서 1조1,948억원의 매출과 5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각각 6.8%, 8.2%의 성장세를 보였다.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군 확장 전략이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수산 부문에서는 참치 어획량 감소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어가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높아졌다. 동원산업 별도 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이 2.1% 감소한 3,206억원,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1,035억원을 기록했다.

동원건설산업은 건축 및 인프라 부문에서 원가율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 수출 증가로 매출이 9.0% 늘어난 3,368억원을 기록했으나,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장 위축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125억원에 머물렀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식품 사업과 2차 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등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4-24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도전·실패에서 배운 리더십 강조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강연회 (사진=연합뉴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강연회 (사진=연합뉴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자신의 경영 철학과 도전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고, 강연을 통해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명예회장은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동원그룹 임직원 및 독자들과 만났다. 그는 1934년생으로 올해 91세임에도 40분간 서서 강연을 이어가며 '도전 정신'을 주요 메시지로 전달했다. 강연 내내 20차례 넘게 '도전'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도전이 역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의 진로 선택에는 담임 선생님의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 농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서울대 진학이 유력했으나 선생님의 권유로 바다 관련 학교인 부산 수산대(현 국립부경대)로 진학했다. 수산대를 졸업한 뒤에는 국내 최초 참치 원양어선 지남호에 무급 항해사로 승선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26세에 선장이 됐다.

사업가로서의 전환점은 일본인 사업가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김 명예회장은 월급쟁이 시절 "배를 빌려줄 테니 고기 잡아서 갚으라"는 제안을 받고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했다. 그는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회사를 대기업으로 성장시켰으나, 카메라 사업 등에서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다. "내 도전이 결코 매번 성공하진 못했다.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고 있다"며, 동원그룹이 이차전지 배터리, 자동화 항만, 육상 연어 양식 등 새로운 분야에 계속 도전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인공지능(AI)에도 관심을 보여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KAIST에 544억원을 기부해 AI 교육과 연구를 지원했다. 그는 "청년이란 한때가 아니라 꿈을 꿀 때라는 말이 있다. 꿈을 꾸는 동안에는 영원히 청년으로 남는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중 협력을 통한 서해 연어 양식장 조성 등 미래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은 중국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고, 기술적으로도 바다를 어장으로 만들 수준이 되지 않아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언젠가 후배들이 바다목장의 꿈을 이뤄주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단백질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어의 육상 양식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심층 해수 도입에 따른 비용 문제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가족 경영에 대한 질문에는, 장남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차남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에게 솔선수범과 희생을 통해 존경받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장남에게는 대학 졸업 후 원양어선 승선을, 차남에게는 참치 공장과 도매시장 영업사원 경험을 통해 현장을 익히도록 지도했다.


 ● 2025-04-14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로 편입…글로벌 식품사업 재편 착수

동원산업 (사진=연합뉴스)
동원산업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구조 재편에 착수했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의결했다. 이로써 동원산업은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며, 주식교환 비율은 1(동원산업) 대 0.9150232(동원F&B)로 정해졌다. 주주총회는 6월 11일 잠정 개최되며, 반대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 종료 후 확정되고, 동원F&B의 상장폐지는 7월 31일 예정돼 있다. 주식매수청구 가격은 동원산업 3만5천24원, 동원F&B 3만2천131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산업은 동원F&B와 동원홈푸드,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 세네갈의 스카사 등 국내외 식품 계열사를 하나의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 식품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지난해 22%에서 2030년까지 40%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계열사별로 분산된 연구개발(R&D) 조직을 '글로벌R&D센터'로 통합하고, 매출 대비 R&D 예산을 2030년까지 1%대로 늘릴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미국 스타키스트의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와 중남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동원F&B와 스타키스트의 결합 상품 및 통합 R&D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세네갈의 스카사, 캅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중동과 유럽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동원F&B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글로벌 대형 인수합병(M&A)도 동원산업 주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구조 개편으로 동원그룹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중복 상장 문제도 해소하게 됐다. 동원그룹은 대기업 중 선제적으로 중복 상장 해소에 나서 기업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동원F&B 소액주주는 동원산업 주주로 전환되며, 지난해 기준 동원산업의 주당 배당금(1,100원)이 동원F&B(800원)보다 높아 배당 혜택이 늘어난다.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김남정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동원산업 지분율은 87.9%에서 78.9%로 감소한다. 현재 김남정 회장은 60%, 김재철 명예회장은 21.5%, 동원육영재단은 4.4%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식품 계열사의 재편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제2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5-03-26
동원그룹, 김세훈 신임 대표 선임…장인성·박상진 등 3인 체제 구축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동원그룹이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개편에 나섰다.

동원그룹은 최근 이사회에서 김세훈 총괄임원을 동원산업 지주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95년 그룹 입사 이후 30년간 재무회계와 전략기획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기획관리와 재경 부서를 거쳐 지주부문 총괄임원으로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무상증자와 유통 주식 수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기존 지주부문 대표였던 박문서 부회장은 미래성장위원회 수장으로 이동해 그룹의 인수합병(M&A) 등 신사업 발굴을 담당한다. 동원산업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상진 대표는 동원산업 선박 현대화와 지속 가능한 어업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1998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영업, 재경, 기획 부문을 거쳐 해양수산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동원그룹은 창사 56년 만에 기술부문을 신설하고,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했다. 장 CTO는 베를린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지멘스와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센터장을 거쳐 2022년 동원그룹에 합류했다. 앞으로 그룹의 설비 자동화와 기술 기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사외이사 선임에도 변화가 있었다. 동원산업에는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인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이, 동원시스템즈에는 정경민 유니스트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동원그룹은 이사회에 앞서 김세훈, 박상진, 장인성 등 세 명의 신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시대에 내실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진을 전면에 배치했다"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2차전지 소재와 스마트 항만, 육상 연어 양식 등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동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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