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실시된 가운데,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 조사에서는 '매우 높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후 기준 진행 중인 체감 난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3명 가운데 30.2%가 '매우 높았다'고 답했다. 이어 '약간 낮았다' 22.6%, '보통이었다' 20.8%, '약간 높았다' 15.1%, '매우 낮았다' 11.3%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는 '매우 높았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아 수험생들이 이번 시험을 다소 어렵게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약간 낮았다'와 '매우 낮았다'를 합친 비율도 33.9%에 달해 난이도에 대한 체감이 엇갈리는 모습도 확인된다.
특히 '매우 높았다'(30.2%)와 '약간 높았다'(15.1%)를 합친 긍정적 난도 응답은 45.3%로 집계돼, 전체적으로는 어렵게 느꼈다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다만 이번 결과는 아직 응답자 수가 53명에 불과한 초기 조사라는 점에서 섣부른 해석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시각이 오후 2시대인 만큼 시험 종료 이후 더 많은 수험생들이 참여할 경우 응답 비율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번 6월 모의고사의 실제 체감 난이도 추이는 향후 추가 집계 결과를 통해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 응답 결과와 함께 영역별 체감 난이도 분석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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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