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한국 증시는 물론 미국 증시까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에 휩싸인 모습이다.
다만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주요 기업들과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기대감은 여전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기준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8160.59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478.82포인트(5.54%) 하락했다. 코스피50 역시 671.01포인트(6.33%) 밀린 9936.1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47.29포인트(4.50%) 내린 1002.44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의 투자심리 악화를 반영했다.
미국 증시 역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95.15포인트(1.35%) 하락한 5만866.78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00.57포인트(2.64%) 내린 7383.7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21.53포인트(4.18%) 급락한 2만5709.43까지 밀렸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101.83포인트(3.47%) 하락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을 보여줬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정학적 긴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관망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은 최근 강세를 이어오던 AI 관련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시선은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게 쏠리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AI, 반도체, 로봇,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젠슨 황 CEO는 한국에 AI 기술센터 설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 몇 가지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기대를 키웠다. 그는 한국을 세계적인 제조업 중심지로 평가하며 로봇공학과 피지컬 AI 분야에서 상당한 성장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엔비디아와 국내 반도체·전자 기업 간 협력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기, 한미반도체, 고영,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관련 종목들이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시장 관계자는 "현재 증시는 금리와 경기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장기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며 "젠슨 황 CEO의 한국 방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국내 반도체와 AI 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기적인 지수 하락보다 AI, 반도체,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동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 협력 발표 여부가 증시 반등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사 작성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보 정리 및 초안 작성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 또는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주식 및 금융시장 투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으며, 투자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결정 전 관련 공시와 공식 자료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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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