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6월 8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은(실버, 3.75g) 시세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은은 살 때 기준 1만4,520원으로 0.21% 상승했으며, 팔 때 가격은 1만1,910원으로 0.17% 올라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은은 단순한 귀금속이 아니라 AI 시대 핵심 산업 원자재라는 점에서 금과 차별화된다. 미국 증시가 흔들리고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질 경우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될 수 있으며, 동시에 태양광·전기차·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는 산업용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국 증시 흐름과 글로벌 정세 변화가 은 가격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원자재 시장에서는 산업용 금속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은 귀금속과 산업금속의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독특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달러 흐름, 글로벌 제조업 경기, 지정학적 변수 등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가 은 시장의 장기 수급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태양광 산업 성장과 데이터센터 증설은 은 소비 증가 요인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력망 투자 계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은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 역시 은 소비 증가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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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