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급 참모 5명을 교체하면서 2기 행정부 출범을 위한 개각 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앞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데 이어 청와대 참모진 개편까지 이뤄지면서 내각 교체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개각 시점은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와 맞물려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퇴임 예정 총리에게 인사 제청을 받을 수 없다"고 밝힌 만큼, 오는 25∼26일 인사청문회와 이후 국회 논의가 마무리된 뒤 개각이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국정 2년 차를 맞아 속도감 있는 국정 운영을 강조해 온 만큼, 청문 정국과 별개로 장관 후보군 검토 작업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정치권과 관가에서는 한 후보자 지명으로 공석이 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역시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처로 꼽힌다.
개각 폭은 대규모보다는 소폭 또는 중폭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단행된 청와대 개편에서도 핵심 경제라인은 유지되면서 국정 연속성에 무게를 둔 인사 기조가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원칙이 다시 적용될지도 관심사다. 이 대통령은 1기 내각 구성 당시 전임 정부 출신 인사를 유임시키고 야권 출신 인사를 장관 후보자로 검토하는 등 진영을 넘는 인사를 시도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도 "정치는 포용적이어야 한다"며 "직함이 아니라 능력을 기준으로 사람을 써야 한다"고 강조해 향후 개각에서도 실무 역량을 우선하는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