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신한지주가 3일 장중 3%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금융주 강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증권가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3% 이상 오른 10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신한지주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1조6,3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충당금 부담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중앙그룹 관련 충당금 영향이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금 일부 환입 가능성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추가 자사주 매입 규모가 최대 9,000억원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약 0.75배 수준에 머물러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양호한 실적 전망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주가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신한지주 역시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기준금리 변화와 순이자마진(NIM), 비이자이익 성장세, 자산건전성 관리, 추가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정책 등이 신한지주의 실적과 기업가치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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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