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8-23
이중근 "노인, 부양 아닌 활력 주체로"…노인정책 재설계·연령 상향 제안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노인을 단순한 부양 대상이 아닌 사회·경제의 중요한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중근 회장은 대한노인회장 취임 2년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65세가 됐다고 사회적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며, 노인의 활기찬 삶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노인 정책이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노인에게는 계속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는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노인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하자는 의견을 밝힌 바 있으며, 이 제안 이후 서울시가 노인교통복지위원회를 발족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과 고령자 버스요금 지원 등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노인의 사회 활동에 대해서는 꽃 배달 등 단순 업무부터 각종 위원회, 자문역 등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인을 돌보는 일은 젊은 노인들이 더 잘할 수 있다며, 다양한 노인 일자리 발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노인이 젊은이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며, 세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조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올해 3월 도입한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해서는, 노인과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맞춤형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회장은 노인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재가 임종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인이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존엄하게 노후를 보내고 집에서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재가 임종 제도의 확산을 강조해왔다. 또한, 노인을 권리의 주체로 명확히 하기 위한 노인권리보장법 제정과 국가노인권리보장원 설립도 제안했다.
이 회장은 노인 스스로도 사회적 예우에 걸맞은 품위와 배려를 갖추는 '어른다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 초 유엔한국협회 회장에 취임해 유엔 창설일인 10월 2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국이 1975년까지 '유엔 데이'를 법정공휴일로 운영하다가 1976년 폐지한 사실을 언급하며, 유엔의 역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50년 넘게 주택 사업을 이어온 이 회장은 자신을 '장사꾼'이라며, 사업가 정신이 학교 건설 등 사회공헌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집을 지은 곳들은 대부분 변두리 지역이었는데, 단지 인근에 학교를 지어주면 집이 더 잘 팔리고 주택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봤고, 적중했다"고 회상했다. 지금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기부와 함께,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에 학교와 버스 수천 대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80대 중반의 나이에도 직접 건설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틀 전에도 현장에 다녀왔다. 현장은 항상 활력이 넘치고, 가면 기운을 얻어 온다"며, 노인과 젊은이 모두 힘이 닿는 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6-07-16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 촉구, 대한노인회 등 6개 단체 캠페인 전개

유엔 데이(10월 24일)를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캠페인이 제헌절을 앞두고 전개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광복회, 대한민국 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부영그룹은 16일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유엔이 함께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948년 5월 10일 총선거가 유엔한국임시위원단(UNTCOK)의 도움으로 치러졌고, 이 선거로 구성된 제헌국회가 7월 17일 제헌 헌법을 공포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엔의 기여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제헌절이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인 만큼, 유엔의 역할도 함께 기억하고 예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데이 국경일 지정이 "대한민국의 탄생과 보존을 위해 헌신한 유엔의 희생을 기억하자는 제안"이라고 밝혔다.
유엔 데이는 1945년 10월 24일 유엔이 창설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국에서는 1975년까지 법정공휴일로 지정됐으나, 1976년 북한의 유엔 산하기구 가입에 항의해 폐지된 바 있다.
● 2026-07-02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오세훈 시장에 '무임승차 연령 70세 상향' 사회적 합의 촉구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대중교통 무임승차 연령 상향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은 지난달 25일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높이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무임승차 연령 상향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공청회 등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며, "중요한 정책 변화는 반드시 대한노인회와 협의를 거쳐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도 이 같은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 65세인 도시철도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70세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방안에는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도 무임승차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이달 중 공청회를 개최해 대한노인회를 비롯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제도 도입 방식과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2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 제1차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신규 회원 14만9872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체 회원 수는 334만7628명으로 늘어 전체 노인 인구의 약 30%에 해당한다. 이중근 회장은 "대한노인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인단체로서 위상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원배가운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9월까지 회원 800만명 가입을 목표로 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6-06-02
부영그룹-병무청, 병역 명문가에 리조트 등 6곳 할인 혜택 협약 체결

부영그룹과 병무청이 병역 명문가에게 레저시설 이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계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 명문가는 무주덕유산리조트, 태백오투리조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제주부영CC, 제주더클래식CC, 순천부영CC 등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6개 레저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홍소영 병무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27년간 국군 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며, 2023년에는 순직 공군 조종사 유족 지원을 위해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병무청은 2004년부터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 병역 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병역 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역을 명예롭게 여기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무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2-12
부영 이중근 회장, 유엔한국협회 제13대 회장 취임…“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필요” 강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유엔한국협회(UNAROK)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중근 회장은 12일 취임식에서 유엔데이의 공휴일 재지정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이 유엔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들이 시대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데이는 1945년 10월 24일 유엔 창설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국에서는 1975년까지 법정공휴일로 지정돼 있었으나, 1976년 북한의 유엔 산하기구 가입에 항의하는 의미로 폐지됐다.
1947년 11월 설립된 유엔한국협회는 국제연합대한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이 단체는 유엔의 목적 실현을 위한 국제 및 국내 민간 활동을 펼치고, 국민들에게 유엔의 이념과 국제 협력 의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총수家ㅣ총수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