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온전선이 9일 장중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 과정에서 버스덕트와 배전케이블 사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주가 흐름과 맞물리는 모습이다.
9일 장중 가온전선(000500)은 26만50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보다 3만7500원, 16.48% 상승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께 KB증권은 가온전선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KB증권이 제시한 핵심 투자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버스덕트 사업의 성장이다. 보고서에서는 가온전선의 버스덕트 매출액이 2026년 3200억원에서 2027년 8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순 계산으로 1년 사이 2.5배 수준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미국 자회사 LSCUS의 역할에도 무게를 뒀다. KB증권은 LSCUS가 LS그룹의 북미 사업을 위한 핵심 자회사라며 향후 이 회사의 가치가 가온전선 기업가치에 반영될 가능성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AI 데이터센터용 배전케이블 역시 성장 축으로 거론됐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날수록 서버와 전력설비뿐 아니라 내부와 주변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배전 인프라 수요도 함께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KB증권은 가온전선의 AI 데이터센터 배전케이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마진율에서도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가능성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장중 주가 26만5000원은 KB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29만원과의 격차를 상당 부분 좁힌 수준이다. 향후 주가 흐름에서는 버스덕트 매출 확대가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지, LSCUS를 중심으로 한 북미 사업이 어느 정도 속도를 내는지, AI 데이터센터용 배전케이블이 수익성 개선에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 기사는 공개된 증권사 분석자료와 장중 주가 정보를 토대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으며, 투자 판단을 위한 권유나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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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